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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정책

2019년 해외 지속가능발전연수-시애틀(1탄)

2019년 9월 29일(일) ~ 10월 9일(수) 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2019 해외 지속가능발전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의 지속가능한 사례를 탐방하고 왔으며 이종국 연수 단장님을 비롯하여 총 13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연수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연수라 다른 연수와 달리 품도 많이 들고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다고 할까요?

연수 준비를 위해 8월 중순 최종 13명의 참석자가 확정되고 이후 한달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총 4회의 걸쳐 연수 기획준비 회의를 거쳤습니다. 

바쁜 일정이지만 점심시간을 쪼개서 때론 휴무일을 쪼개서 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들 알찬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머리리 맞대었는데요.

다른 지역이 아닌 또 미국이라 조금은 두렵고 걱정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미국이라는 도시의 역사는 한국의 티끌(?)만큼도 안되게 짧지만 체계잡힌 행정시스템(일정부분)과 도시 분위기는 한국과 매우 달랐습니다.

60여만명 정도의 인구를 가진 도시로 광주보다는 4/5가 조금 덜 미치는 면적을 가진 도시들로 전주시 인구(면적은 전주보다 1.5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시애틀과 포틀랜드라는 작은 도시에 국한해서 말이지요.

그리하여 시애틀과 포틀랜드의 유명 관광지는 다들 아실듯 하고(이부분은 연수 보고서로 패스~)

인상깊게 봤던 몇가지 정리해서 말씀드릴께요!


1) 환경정책(그냥 쉽게 볼 수 있는 것들)

- 숙박 업소 그린리워드 프로그램

사실 워크숍이나 연수를 참여하면서 2박이상의 숙박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시애틀의 한 숙소에서는 1박 이후에 룸을 청소하지 않는 조건으로 바우처를 제공했습니다.

침구를 세탁과 청소에 낭비되는 물과 전기 그리고 인력낭비를 막기위한 제도로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이호텔의 그린리워드는 10달러(한화 12천원상당)어치의 호텔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했습니다. 

체크인때 Go Green에 참여의사를 알리고 참여하면 바우처를 제공하는데요. 이는 아침에 호텔내 조식을 이용할 때 바우처를 제출하면 10달러를 할인해줍니다. 

한국의 숙박업소나 정책에서도 한번 고민해볼 정책으로 보입니다.


- 물순환 정책

이번 미국 시애틀과 포틀랜드 도심지를 돌아 다니면 그냥 쉽게 볼 수 있는 화단입니다. 

차도와 인도에서 빗물이 자연스럽게 녹지대로 스며들 수 있게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미국의 많은 도시들이 이미 이러한 것을 기본정책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시외지역은 둘째치고라도 도심지의 인도에는 전부 빗물침투시설이 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여기에 식재된 식생 또한 아름답게 되어 있어 타지역에서 오는 우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보다 도시화가 먼저 진행되어 이후 도시재생 시기에 된 것으로 보입니다만 깔끔하게 정돈된 도로와 인도, 그옆에 화단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광주 물순환선도도시에 시사하는 바가 많은 듯 합니다. 

우리의 인도와 도로는 여전히 빗물 침투가 어려우며 이 물은 우수관을 통해 그대로 하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이는 단순 비점오염원이 되어 버리는 나쁜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한국의 도시 재생 시기에 맞물려 단순히 사람중심의 주거지, 상업지 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물순환 시스템 또 저영향 개발이 계획이 당연히 들어 갈 수 있도록

고민이 필요할 듯 합니다. 

- 제로웨이스트

최근 한국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입니다. 

제로웨이스트는 사실 쓰레기를 만들어내지 않는 것을 의미(또한 쓰레기 대신 '낭비' 라는 언어를 중의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자원도 많고 땅덩이도 넓다 보니 상상외로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도 그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했습니다만. 좋은것만 취하자구요~^^

아래 사진은 시애틀에 있는 Whole Foods Market에 있는 식료품 코너 사진 입니다.

대부분의 곡물류를 비롯해서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 등이 전부 비포장된 상태에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이를 가져갈 수 있는 용기류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구요.

일괄된 포장용 비닐과 용기가 아닌 직접 가져오거나 통을 사서 구매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은 보고 배울만 했습니다.

사실 한국에도 제로웨이스트 샵이 있긴 하나 여전히 관심만 가지고 있는듯 하고 파급은 덜 되는듯 하빈다. 

또한 마켓의 포장용기는 1회용 비닐은 없으며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장지를 사용하더라도 지구의 부담이 적은 비닐코팅되어 있지 않은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잇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추가로 마지막 사진에 나와 있는 빵 봉투에 있는 내용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성분에 대한 부분이 상세히 나와 있으며 Non GMO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Non GMO 표기를 하면  불법인것을 아시나요?

이상한 나라입니다. 성분에 대한 정확한 표기를 하는것이 불법인 나라.. 애매합니다.




- 평등공동체

이번 시애틀 그리고 포틀랜드 연수를 통해 많이 본것이 또 6색 무지개 깃발입니다. 

많은 상점, 기관 들에 무지개 깃발이 붙여져있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일반 주거지 집에서도 걸려져 있었습니다. 

6색 무지개 깃발은 보통(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의 존엄과 LGBT사회운동을 상징하는 기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애틀과 포틀랜드는 이것을 넘어 모든 인종, 종교, 성별, 능력, 국적 등에 관계없이 환영하다는 우리 의제의 평등공동체와 맞닿아 있는듯 합니다.

미국이 개방적이고 특히 시애틀과 포틀랜드는 소수인종, 소수종족을 존중하는 문화가 있다는 점에서 한번 되새겨 볼 만 합니다. 

단지, 아직 반려견 못들어 가는 곳이 많습니다. ㅎㅎㅎㅎㅎㅎ(농담)
 

- 도시농업+마을공동체

사실 이번 미국 연수를 통해 가장 큰 성과라면 성과가 바로 이 도시농업 부분입니다. 

현장에서 이야기를 듣고 또 보기 전까지는 이 도시농업! 이까짓것 한국이 더 잘 하고 있다는 것에 전적으로 믿고 있었으나

담당자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우리가 더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도시농업을 사용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또한 시애틀의 관련 부서의 명칭이 도시 근린국 또는 이웃국(Department of Neighborhoods) 입니다.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도시근린국 커뮤니티 가든 담당자인 Kenya Fredie 로부터 시애들 도시텃밭 정책과 운영 전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시애틀 내 100여곳에 이르는 도시농업 현장을 관리하며 관리주체 지원주체, 지원부서 등 복잡하게 연결되어 지원하고 관리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단순하게 도시농업 확산에만 계획이 잡혀 있는 우리 의제의 한계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기에 참여하는 도시농부들도 수십년간 자원봉사하며 텃밭을 일구고 그 성과물을 개인이 아닌  공동체와 나누고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보고 배워야 할 내용인 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글. 신석기

사진. 미쿡 연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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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 062-613-4170~8 Fax : 062-613-4179 E-mail : greengj@hanmail.net

상임회장 : 정영일 공동회장 : 김현철, 문기전, 오승현, 정경주, 정종제, 정향자, 최봉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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