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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정책

[사회]「우리가 생각하는 광주형」 포럼

지난 1월 27일, 광주의 집단지성 '광주형'을 말하다 를 주제로 「우리가 생각하는 광주형」 포럼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 행사는 전남대학교 김남주홀에서 발표자와 토론자 중심으로 참여하고,  청중들은 유튜브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 협의회는 윤희철 사무총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광주형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습니다.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해 요즘 지역사회에서 '광주형' 이 중요한 화두인데요.  다양한 영역의 지역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광주형' 이란 무엇인지 광주형의 개념과 의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종합세션에서는 박병규 광주형일자리연구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윤영선 경제문화공동체더함 이사장, 이철승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의 발제와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 고준 전남대학교 교수, 김현영 광주시시민사회협력관, 윤희철 협의회 사무총장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윤영선 이사장은 경제적관점에서 '광주형'에 대해 발제를 하였는데 미시적 관점과 거시적 관점의 광주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먼저 미시적관점의 광주형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언급하면서 "지역공동체 차원의 합의기구가 필요하다." 고 주장하였는데요. 즉 광주형일자리 합의체, 행정기관-기업을 둘러싼 지역차원의 합의기구를 두고 광주형일자리 4대의제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개선" 등을 논의해야 한다는 견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거시적관점의 광주형으로 "경제민주화"를 주장하였습니다.
경제민주화법이라고도 일컫는 헌법119조 2항  ‘국가는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를 언급하며  '경제민주화'는  신자유주의 경제질서의 대안적 부분, 즉  친노동적 정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자의 경제참여, 공정거래 등 사회적 가치가 반영된 개념이라며 거시적 관점에서 경제민주화가 광주형 일자리에서 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코로나 19라는 전지구적 위기 속에 양극화와 사회적불평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거시적관점에서 광주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한편 토론자로 나선 박미정 의원은 핵심은 '사회적 대타협', '함께 잘 사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는데요.

박 의원은 일상의 행복의 대전제가 '살림살이의 총량이 예측가능한가'의 여부라며 살림살이의 총량이 예측가능하려면 수입과 지출이 , 행정, 의회, 시민사회, 기업에서 공유되고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경험한 사례들과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지역의 자치성, 공공성, 지속성, 돌봄의 가치 네가지가 전제되었을때 사회적대타협이 이뤄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희철 협의회 사무총장은 광주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들을 통해 광주형이 왜 필요한지 이야기 하였습니다. 현실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고민과 기후위기시대를 고민하는 요즘 미래세대에게 남겨줄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라는 도시공간의 역사성과 자연환경의 가치를 강조하였는데요. 

먼저 광주가 1천년이 넘는 도시의 흔적을 보유하고 있다는점.  통일신라 9주5소경 안에 광주가 있었으며, 그 지역에서 공통된 특징으로 보이는 격자형 가로망 패턴이 충장로, 금남로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또  무등산이라는 자연환경이 광주시민의 삶과 인접해 있다는 점.  윤 총장은 전세계 어떤 도시도 해발고도 1천미터 이상 차이나는 산이 도시 내에 있는 지역이 없으며 무등산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이야기 또한 중요한 스토리텔링 자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영 광주시시민협력관은 광주형의 핵심은 '다양성'이며, 과거에는 집단의 공통된 가치를 만들고 가치를 교육하는 과정에서 공동체를 이뤘다면 이제는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공동체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발언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광주만의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고도 하였는데요. 
김 협력관은 광주의 맛을 사례로 '광주형'이 경계해야할 점을 언급하였습니다.
타지역에서 인정하는 광주의 맛은 패스트푸드처럼 즉석해서 만들어지지 않는것처럼 광주가 어떤 정보나 의제를 선점했다고 해서 광주 고유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이죠. 즉 광주만의 것은 우리의 삶과 생활속에서 발견한 무언가 일것이고,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고 체화하는 과정에서 광주형이 만들어질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종합세션 이후 교육, 문화, 예술과 도시재생 및 산업 주제로 부분세션 토론과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포럼 내용은 유투브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광주형 포럼' 을 검색하세요~!


* 현재 광주시에서 2040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중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내가 원하는 광주의 모습, 광주형이란 어떤 것인지 남겨주세요!

http://2040gjplan.kr



글. 이경선 팀장

사진. 경제문화공동체더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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