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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스텝 김지현 대표 특강 <쓰레기 줄이는 행사 A to Z>[1120]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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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0일 송정마을 카페 이공에서는 광주 자원순환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 2회차 교육이 열렸습니다. 왕꽃이란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진 유어스텝 김지현 대표의 <쓰레기를 줄이는 행사 기획 A to Z><마을에서 실험하는 종이팩 활동>이란 두 가지 주제로 그동안 활동하며 축적해온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으며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의 의지를 갖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김지현 대표는 202010월에 광주 최초의 제로웨이스트샵인 한걸음 가게 팝업 스토어를 송정카페 이공에 오픈하였습니다. 당초 45일간 실험적으로 운영하고자 했던 한걸음 가게는 단순히 제로웨이스트 물품만을 판매하기보다 종이팩, 플라스틱 병뚜껑, 신발끈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하고, 자원순환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더 나아가 2021년 초 카페 이공은 본격적으로 일회용품이 없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매장 내에서 다회용컵만 사용하고 테이크아웃 손님에게는 텀블러를 대여해주는 보틀팩토리의 텀블러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됩니다.

 

현재는 원두와 각종 식자재, 세제와 화장품을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소분 구매할 수 있는 리필제품을 판매하고, 모든 라떼와 블랜드 음료에 우유 대신 두유를 사용하는 비건 음료가 기본이 되는 비건 카페로 변모해 로웨이스트와 건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광주 유일의 제비(제로웨이스트+비건) 공간으로 운영 중입니다.

 

또한 카페 앞마당 작은 텃밭에는 과일 껍질 등 음식물 생쓰레기로 퇴비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블루베리, 토마토와 같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커다란 유리창은 수세미를 키워 녹색커튼으로 활용하고, 옥상에는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그야말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것들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공간을 만들기까지 김지현 대표는 카페 이공의 이세형 대표와 오랜 논의와 실험을 거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을 시도하게 되는데요


일회용 빨대 대신 다회용 빨대를 사용

핸드타올 대신 소창 수건을

냅킨 대신 미니 손수건을

탄산수병 대신 탄산수 제조기를

비건 옵션이 아닌 비건이 기본값이 되는 메뉴를

과일 껍질과 커피박 퇴비화를

용기를 준비해 와서 포장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무포장 장려 문화 확산 등

 

김지현 대표는 특강 참여자들에게 처음부터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 주제 강의에서는 카페라떼클럽의 종이팩과 관련된 활동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종이팩이 재활용률이 낮은 이유와 올바른 분리배출 확산을 위한 노력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han.gl/zQSjJ

 

특강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물품과 각자의 집에서 미리 준비해 온 용기에 소분 제품을 구입하기도 했는데요. 쓰레기를 줄이는 무포장의 경험과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단 한 번의 경험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에서 지속되어 광주의 여러 마을로 확산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글 사진 김싱싱  

SDGs 목표

  • 책임감있는 소비와 생산
  • 기후변화대응
  • 해양생태계
  • 육상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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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버린 쓰레기 어떻게 처리될까요?[1119]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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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일 금요일 자원순환 마을 활동가와 주민, 그리고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들이 모여 우리가 버린 생활 쓰레기가 처리되는 환경기초시설인 광역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 슬러지자원화시설, 2음식물자원화시설, 1하수처리장에 다녀왔습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환경 교육을 진행해온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신민정 강사님과 함께여서 더욱 특별했던 자원순환 배움여행의 현장,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방문지인 남구 양과동에 위치한 광역위생매립장은 총 195천평 부지에 28백여평의 매립용량을 갖춘 시설로,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쓰레기를 하루 평균 600여톤 처리하고 있습니다.

 

매립장에서는 매년 종량제 봉투를 직접 뜯어보는 성상조사가 실시되는데, 20리터 종량제봉투 안에 각종 비닐봉투가 많게는 20여장 들어있고, 제대로 분리배출하지 않고 함께 버려진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가 적지 않아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인 SRF 발전소를 견학했습니다. 나주시와의 처리 문제로 4년간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202112월부터 시험 운전을 통해 현재 하루 100여톤의 쓰레기가 처리되고 있습니다. 자력선별기로 골라낸 고철과 비철을 제외하고, 소각이 가능한 비닐과 플라스틱 등 가연성 폐기물을 고형연료제품으로 만드는 시설로 하루 최대 8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후 일정으로는 일일 60만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주방과 화장실 등 생활하면서 나오는 모든 물을 처리하는 이곳에서는 하수량이 많은 것도 문제가 되지만, 특히 변기에 버려지는 물티슈와 머리카락으로 인한 잦은 기계 고장과 처리비 발생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티슈와 머리카락 등 물에 분해되지 않는 이물질들은 기계에서 걸리고 매번 사람이 직접 낫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기계 작동에 무리가 되어 고장이 나면 수리비용이 발생하고 하수처리에 문제가 되어 불필요한 세금이 낭비됩니다. 2020JTBC 방송국에서 광주환경공단을 직접 취재한 내용을 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34OOrKNMtYU

 

다음으로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된 하수찌꺼기를 건조해서 발전소의 보조 연료나 시멘트 공장의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슬러지자원화시설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하였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한 후 9명씩 한 조를 이뤄 지하로 내려가 시설을 둘러보았는데, 저희가 방문한 때가 오후 3시경으로 온도계는 39.9도를 가리켰습니다. 폭염시에는 내부 온도가 최대 45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시설 견학 후 신민정 강사님은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특별 강의를 진행하며, 밥상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밥상이 차려지기까지 농사를 짓고, 운송하고, 유통 및 조리 후 폐기되는 모든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므로 음식물을 최대한 쓰레기로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기후위기는 곧 식량문제로 연결되기에 자급자족을 늘리고, 소중한 음식을 쓰레기로 버리지 않는 것, 그리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식생활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현재 광주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는 일일 약 473톤으로 환경공단에서 처리할 수 있는 450톤을 훨씬 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양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물기는 꽉 짜서 최대한 수분을 줄이고, 음식물이 아닌 이물질은 넣지 않고, 덩어리가 큰 것은 작게 썰고, 배출 시간을 지키는 것. 함께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환경부는 20231월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소비기한이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인정되는 소비의 최종기한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면 현재 유통기한 경과로 인한 식품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많은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다소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된 이 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중학생 참가자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용어가 생소하고 어려워서 모든 과정을 이해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직접 눈으로 쓰레기 처리 현장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견학 와서 쓰레기를 줄이고, 제대로 버리면 좋겠습니다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환경공단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일상에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올바르게 버리는 분리배출 실천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배움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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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마을 인양유치원의 장난감 재활용 워크샵[1118]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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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22일 토요일 오후, 자원순환 마을로 선정된 인양유치원에서는 사단법인 트루(Toy Recycle Union)가 진행한 <장난감학교 쓸모>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모없이 버려진 장난감의 습 대변신의 약자인 쓸모는 대부분의 장난감이 플라스틱, 회로판, 모터, 스프링, 나사, 전선, 스피커 등 다양한 소재로 복잡하게 만들어진 이유로 재질별 분리배출이 힘들고,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소각 또는 매립으로 인해 여러 환경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최대한 오랫동안 장난감의 쓰임을 찾는 프로젝트입니다.

 

워크샵의 시작은 트루의 박준성 상임이사님께서 플라스틱의 역사와 종류, 재활용 종류, 미세 플라스틱 문제, 장난감 재활용과 트루의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소형 헤어드라이어, 자명종, 라디오 등과 함께 소형복합플라스틱폐기물로 분류되는 장난감은 국내에서 해마다 240만여톤이 버려진다고 하는데요. 이는 1톤 트럭을 줄줄이 이을 경우 제주도를 28번 돌릴 수 있는 양과 같다고 합니다.

 

폐기된 장난감을 소각 할 경우에는 다이옥신과 같은 유해 물질과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매립 시에는 500년 이상 썩지 않아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트루는 장난감을 분해하여 ABS, PP, PE 등 플라스틱 종류별로 분류 크기와 색상별로 분류 작은 조각으로 분쇄 및 낱알(플레이크) 제작 열과 압력을 가해 업플라스틱 널(판재) 제작의 과정을 거쳐 시계, 노트북 거치대, 예술 전시 작품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최근에는 대표적인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의 진열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음 순서로는 김주혜 교육실장님의 진행으로 실제 버려진 장난감을 직접 분해하고 재질별로 분류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장난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라이버, 니퍼 등 4종류의 공구와 글루건을 이용하여 장난감을 분해하고 새롭게 제작해보았는데요. 평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서 워크샵을 통해 즐거워하고 집중하는 학생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난감을 분해하면서 구성된 물질에 대해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고, 자신만의 장난감에 이름을 짓고 발표하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과학, 환경, 미술 등 융합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장난감을 만들고 나서 들려주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는데요. 실제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만든 <삶의 무게>라는 작품 사진을 보여주며 듣게 된 내용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장난감이 쓰레기가 되지 않는 세상을 꿈꾸는 트루의 더 많은 활동 내용이 궁금하다면 www.tru.or.kr 를 방문해보세요.

 

4시간의 진행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쓸모 워크샵이 광주에서 더욱 확산되길 바라면서, 특히 이번 워크샵에 참여한 인양유치원을 비롯한 여러 유치원 선생님들이 장난감의 쓸모를 잘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 김싱싱 사진 김싱싱, 인양유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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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재활용품 선별장과 용봉동 마을발전소 자원순환 실천 현장을 다녀오다. [1103]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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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광주 자원순환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 1회차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원순환 활동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첫 번째 일정은 북구의 단독주택과 상가에서 배출된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재활용품 선별장 견학이었습니다.

대촌동에 위치한 이곳은 800여평 부지에 잔재물 선별기, 파봉기, 압축기, 감용기, 지게차, 혼합품목 선별라인, 잡병 선별라인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하루에 처리하는 재활용 폐기물은 35톤이며, 지난 1년간 총 10,900톤을 처리하였습니다. 

광주의 마을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종이팩(우유팩) 분리배출 실천 활동의 결과로 북구에서는 2020년 24.3톤, 2021년 74.4톤, 2022년 3월까지 19.3톤이 선별장에 수거되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분에 따르면 음식물이 남아있는 상태로 버려지는 재활용 쓰레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깨끗하게 비우고 씻어서 말리고 버리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 하셨습니다. 

2차 교육 장소인 용봉동 마을발전소에서는 장현규 사무국장님이 그간의 마을 활동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주민총회에서 3년 연속 ‘쓰레기 문제 해결’이 주요 의제로 꼽혔고 이에 따라, 골목 쓰레기 현황조사, 골목 쓰레기 지도 제작, 공동배출구역 4곳 시범 운영 등 지속적인 의제실행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종이팩 수거, 업사이클링 사업, 월 1회 자원순환 행복장터 등을 운영하고, 줍깅,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자원순환 교육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시민참여예산으로 마을발전소 근처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하였는데 이는 아파트 쓰레기 분리배출장과 같은 개념으로 단독주택 거주자를 위한 재활용품 배출 거점장소입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00-11:00, 오후 13:00-15:00에 운영되며, 노인일자리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운영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원순환포인트제도를 실시하여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이것이 쌓이면 마을 화폐로 교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포인트 사용 가맹점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 날은 특별히 점심식사도 두부와 야채만 들어간 비건 순두부찌개와 청국장을 먹었는데요.  교육에 참여한 분들의 식사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 
 
앞으로 진행되는 자원순환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마을발전소 장현규 사무국장님의 자세한 교육 내용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블로그 글 읽기https://han.gl/GuBmq


글 사진 김싱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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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촉구하는 7월 컵줍깅[1102]

  • 작성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소속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작성일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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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실천분과 활동가들과 청소년들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컵줍깅을 진행하였습니다. 당초 6월 10일 시행 예정이던 1회용컵보증금제도가 유예 된 것에 대해 항의하며 컵보증금제 시행을 촉구하기 위한 정기 캠페인입니다.

 

1회용컵보증금제란 빈 병 보증금제처럼 소비자가 카페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1회용 컵에 음료를 주문할 때 보증금 300원을 내고추후 사용한 컵을 반납하면 300원을 다시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컵보증금제는 전국에 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10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3만 8천여곳에서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환경부의 준비 부족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책임회피현 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으로 인해 시행 3주를 앞두고 유예되었습니다.


1회용 컵줍깅에 참여한 이들은 오후 5시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를 팀별로 구역을 나눠 거리에 버려진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줍고 내용물을 비우고 씻어서 모았습니다.

그 결과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 103뚜껑 94(29%), 빨대 79 등 총 276개의 버려진 1회용 컵 관련 제품을 수거하였습니다


컵줍깅에 참가한 이들의 소감으로 “우체국 앞에서 함께 외치니 통쾌하고 좋았다.”, "자주 다니는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다보니, 그 길이 다르게 보인다.", "요즘 날씨가 더워 악세사리처럼 일회용컵을 들고다니는데, 제도 시행 촉구 뿐만 아니라 일회용컵 사용 자체를 줄이는데 목소리를 모아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매년 1회용 컵이 28억 개국민 1인당 56개씩 사용되고 있으며 이 중 약 5% 미만이 재활용되고 대부분은 소각매립되어 심각한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수거 뿐 아니라 소각과 매립 비용은 모두 세금으로 처리됩니다매장으로 반납된 1회용 컵을 모아 전문 재활용 업체로 보내는 1회용컵보증금제도가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광주자원순환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컵줍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회용컵보증금제도를 알리고, 플라스틱 일회용컵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최종적으로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글 김싱싱 


*참고 : 일회용컵보증금제 및 컵가디언즈 활동 참여하기 

컵보증금제 프렌차이즈업체 촉구 서명하기 https://campaigns.kr/campaigns/654


컵줍깅, 모니터링 등 컵보증금제 관련 참여할 수 이는 활동 모음 bit.ly/2022컵보증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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